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조합 NEWS

공지사항

제주시, 폐식용유 2톤 팔아 250만원 수입

조합운영실 2024-06-18 조회수 76

'폐식용유 그냥 버리지 마세요"…제주시, 2톤 팔아 250만원 수입

제주시가 폐식용유를 판매해 환경을 보호하고 세외수입도 늘렸다.

제주시는 지난해 4월부터 재활용도움센터를 통해 모은 폐식용유 약 2톤을 매각, 250여만 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가정에서 발생되는 폐식용유는 주로 신문지 등 종이류로 흡수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있다. 특히 튀김 등에 사용한 많은 양의 식용유를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특히 폐식용유를 하수를 통해 버릴 경우 1리터(L)를 정화하는데 20만L의 물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는 관할내 모든 재활용도움센터 85곳에 폐식용유 수거함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폐식용유 처리의 편리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환경보전과 세외수입 증대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폐식용유는 바이오디젤의 원료로 사용된다.

정부에서는 경유 사용에 의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으로 경유와 혼합해 사용하는 바이오디젤 의무 비율을 시행초기인 2006년 0.5%에서 올해 4.0%, 2030년 8.0%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